세줄일기 현우서빠 2020. 5. 22. 08:00
양재역에 있는 가츠앤비에서 돈까스를 먹다 양재역 인근에 있는 국립외교원에 볼 일이 있어 갔는데 일이 늦어져 늦은 저녁을 가츠앤비에서 먹게 되었다...ㅎ 간만에 가는 서울이라 길도 막히고 공기도 썩 좋지도 않고 적응이 안되네...^^ 이거이거 인천사람 다 된건가? 지난 번에 국립외교원 왔을 때는 복어를 먹었는데 이번에는 뭘 먹나 찾아보니 딱 눈에 띄는 가츠앤비.. 근데 돈가스 먹으면서 충격적인 말을 들어버렸다. 친구놈이 점심을 안 먹는다네...그래서 꽤나 살을 뺏다고 자랑아닌 자랑을 한다.. 이거이거 그냥 살 뺄려면 나도 그냥 점심을 굶어야 하나? 배고픔은 잘 참는 편이긴 한데...요즘은 한 끼만 안 먹어도 어질어질... 암튼 살 많이 뺏다니 부럽다..근데 뱃살은 죽어도 안 빠진다더라...ㅋ